나경원·손숙미 의원 등 ‘식품안전특위’ 구성 결의안 제출

나경원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 등은 지난 8일 종합적인 식품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식품안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손 의원은 대표발의를 통해 “최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우리의 식품안전 관리체계는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으로 주무부처가 분산돼 있고 법령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 체계적인 관리 감독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위를 구성해 쇠고기 문제를 비롯, 유전자변형식품 등 농산물 관리체계에 대해 관계부처의 보고를 받고 의원들이 외국 사례 등을 연구해 국회 차원의 보고서를 작성, 정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 구성 결의안에 동참한 의원은 한나라당 남경필·원희룡·원희목 허천,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 등 10명이다.

 

박홍수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별세

지난달 15일 과로로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되면서 쓰러진 박홍수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5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박 총장은 18대 총선 직후인 4월 11일 신계륜 전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사무총장에 임명돼 쇠고기협상 무효화 추진위원장과 전당대회 준비위 총괄본부장, 조직강화특위 위원장 등을 겸임하며 강행군을 해왔다.

그는 고향인 경남 남해에서 지역 농민운동에 투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을 지낸 ‘농업통’으로 17대 때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내다 농림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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