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3년5개월 만에 최저

통계청이 지난 9일 발표한 ‘5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와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92.2로 전월대비 8.2포인트 하락하면서 2004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향후 경기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유가 등 물가(75.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수출·환율(8.0%), 국내소비(5.2%), 부동산(4.6%) 등이 뒤를 이었다.

맥주에도 ‘품질유지기한’ 표시된다

내년 5월부터 맥주 제품에도 기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한이 표시된다.

국세청은 맥주의 주상표에 품질유지기한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주류의 상표 사용에 관한 명령위임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입맥주와 국산맥주 업체는 자사의 제품 특성을 감안해 품질유지기한을 스스로 표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맥주에 첨가할 수 있는 원료로 사과 추출물인 ‘펙틴’을 추가하기로 했다.

경기도 학교급식 1등급 한우 공급

경기도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도내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오는 2012년부터 도내에서 생산되는 1등급 한우 고기를 급식 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도 마찬가지다.

도는 이를 위해 연간 180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급식에 사용 중인 축산물과 1등급 축산물 가격의 차액 전액을 지원하고, 쇠고기 DNA 검사를 강화해 수입 고기가 국산으로 둔갑되는 것도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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