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서울 만들겠다”
언론·공직 두루 거쳐… 일자리 창출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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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여성이 행복하려면 보육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져야 합니다. 일하는 사회가 되려면 건강도 필수죠. 이 모든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뤄 서울이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상공회의소 12층에서 조은희 신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을 만났다. 출근 이틀째에 만난 조 정책관은 분초를 쪼개 업무보고를 받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봉화 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이 지난해 12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5개월간 공석이었다.

조 정책관은 “여성과 청소년, 저출산, 보육, 보건의료 등은 경제와 직결된 문제가 아니어서 소홀하기 쉽지만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서울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은희 신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정책 전문가이자 언론과 공직을 두루 거쳤다. 이번 17대 대선에선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양성평등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아 이명박 대통령의 여성공약을 만들기에 참여했고,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사회교육문화분과)으로 활약했다.

다음은 조 정책관과의 일문일답.

- 서울시 여성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수장을 맡게 된 소감은.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실이 생긴 이래 조직 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상공회의소에 근무하는 직원만 150명이고, 산하기관까지 포함하면 934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 1월에는 보건정책과 건강증진 2개 과가 새로 이관됐다. 단순히 양성평등 정책뿐만 아니라 보건과 건강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진정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 여성·행정 전문가로 발탁됐는데 포부를 밝혀 달라. 

“서울시 여성정책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여행 프로젝트)’에 집약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진국에서도 ‘해외도시에 전파하고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서울시민들에게는 홍보가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갈고닦은 여성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행정·언론 경험을 살려 정책과 시민을 잇는 소통의 메신저가 되고 싶다.”

- 인수위에서 현 정부 여성정책의 골격을 세우는 역할을 했다. 서울시 여성정책과의 유기적 결합을 위한 복안이 있나.

“‘복안’이라기보다는 ‘복’이 많은 것 같다.(웃음) 여성정책의 성공 관건은 시장의 의지다. 각 실국에 흩어진 90개에 달하는 여행 프로젝트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시장이 이 사업을 직접 챙기고 우선과제로 올려야 한다. 오세훈 시장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여성친화적이고 여성정책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강하다. 분기별로 1년에 4번 여행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주재할 정도다. 오는 6월 말에도 회의가 예정돼 있다. 오 시장이 강력한 힘을 실어주는 만큼 제대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

- 서울시 여성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여행 프로젝트의 핵심은 여성뿐 아니라 여성과 더불어 사는 남성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는 점이다. 서울시민들과 함께 보고 느끼는 ‘눈높이 정책’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

■ 조은희(47) 신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1급)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국문학 석사, 단국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향신문 기자, 청와대 문화관광·행사기획비서관을 지냈고, 한양대 행정대학원·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와 양성평등실현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양성평등본부 수석부본부장과 기획홍보위원장을 맡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사회교육문화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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