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100여명 참가… 김용서 수원시장 특강

‘제5기 수원시 여성 지도자 대학’이 지난 5월 16일 아주대학교 성호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수원시 여성 지도자 대학은 수원시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전 연령층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여성들의 진정한 리더십을 양성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1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용서 수원시장의 “수원의 미래, 여성이 만든다”는 주제의 특강이 열렸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임을 강조하면서 “110만 수원 시민이 모두 양질의 교육을 받고, 특히 여성들이  거듭나는 교육으로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때 가정과 사회, 나라는 물론 각자의 미래도 밝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성지도자대학 프로그램은 1년 과정으로 각 사회 유력 인사와 대학 교수들의 강의, 팀 프로젝트 활동 등 적극적인 참여 수업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감성과 문화의 리더십이 요구되는 21세기에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무장한 여성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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