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여성 화장실 입구 CCTV 설치 늘린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지하철과 지하상가 여성 화장실 입구에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최근 조사에서 여성 3명 중 1명(35%)이 밤에 지하철 화장실을 이용할 때 안전에 위협을 느낀다고 대답한 것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오는 8월 여성계 의견을 수렴한 뒤 설치 여부와 시기 등을 결정키로 했다.

현재 서울 지하철·지하상가의 여성 화장실은 322곳이며, 이 가운데 135곳(41.9%)에 CCTV가 설치돼 있다.

청주여자교도소 취업지원협의회 발족

청주여자교도소(소장 남광재)가 지난 20일 ‘수형자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출소를 앞둔 여성 수형자를 대상으로 직업 교육과 취업 알선 등을 담당하게 된다. 기업체 경영자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 21명과 내부 직원 5명 등으로 구성됐다.

남광재 소장은 “협의회가 수형자들에게 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대 여교수 13.3% ‘양성평등 우수 대학’에 선정

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가 2007년도 양성평등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가 지난해 각 대학의 여교수 채용확대 현황과 여성인력 육성개발 계획을 평가한 결과다. 순천대 여교수 비율은 4월 현재 13.3%(41명)로 국·공립대 여교수 비율인 11.4%보다 높다. 순천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여교수 비율을 2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대는 올해 6000만 원을 지원받아 양성평등을 위한 대학제도 개선 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평균 출산율 1.2명… 193개국 중 ‘꼴찌’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출산율이 세계 최저를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08’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율은 2006년 기준 1.2명으로, 세계 193개국 가운데 ‘꼴찌’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2.1명, 프랑스 1.9명, 영국·노르웨이·핀란드 1.8명 등 서구 선진국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평균 기대수명은 78.5세(남성 75세, 여성 82세)로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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