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 완수! 어린이들 우주 꿈 무럭무럭
귀환때 충격컸지만 착륙방식은 정상적
우주연구원·과학기술 홍보대사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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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선발됐던 이소연씨가 지난달 28일 낮 12시 귀국했다. 지난달 8일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호’를 타고 우주로 날아갔던 그는 12일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하며 18가지 과학실험 임무를 수행했다. 우주에서의 그의 생활은 매일 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지며 즐거움을 안겨줬다.

그러나 귀환 과정에서 착륙지점이 예상지점으로부터 420㎞나 벗어나는 등 어려움 속에서 이씨는 신체적으로 충격을 입었고,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된 한국과 러시아 간의 의혹과 관련,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귀국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소연씨는 바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옛날 우주인들이 ‘지구는 파랗고 하나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왜 그것만 말했는지 의심스러웠는데 우주에 가서 직접 아래를 내려다보니 그 생각밖에 안들었다”는 게 그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첫 우주여행에 대한 소감이었다.

건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지구 귀환 당시 많은 충격을 받았지만 큰 문제가 될 것은 없다”며 특유의 쾌활함을 보였다. 그는 “귀환선이 예상보다 훨씬 가파른 각도로 땅에 떨어졌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답변할 수 없는 부분이며, 더 자세한 것은 러시아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과거 십몇년 전에는 이것이 정상적인 랜딩이었고, 이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안전한 방식으로 발전한 것”이라며 “자신이 착륙한 방식이 과거에는 정상적인 방식이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자들이 귀환선이 불완전한 랜딩을 한 것에 대해 러시아가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는 “저희가 최대한 노력한 것”이라며 “우주선에는 저뿐 아니라 러시아 사람도 타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 중력 20G까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들었으며, 이번의 경우 무방비상태에서 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우주인으로 선정됐다가 중도 하차한 채 러시아에서 대기하고 있던 고산씨도 함께 참여했다.

그는 “먼저 이소연씨가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귀환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료애를 보였다.

이소연씨는 앞으로 우주과학 분야 연구원 및 과학기술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착륙 당시 받은 충격으로 이씨는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공군항공우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중이다. 척추 통증이 심한 것은 물론, 근육·인대·수정체 등도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지난달 3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밀 의료진단 결과 건강에 심각한 문제는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의 개인 의학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는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의 건강을 회복한 이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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