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달라지는 문화정책
2008년 달라지는 문화정책
  • 박윤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1.11 10:18
  • 수정 2008-01-1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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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력 갖춘 문화·예술 인력 양성 중점

한·미 FTA 체결 등으로 문화계에도 개방 바람이 부는 가운데 문화관광부가 최근 2008년 새로 실시할 정책을 발표했다. 문화예술 시장을 지원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학교에서의 문화예술교육 강화

지난해 6월 발표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중장기 전략(2007~2011년)에 따라 공교육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이 강화된다. 독자적인 예능교과서 개발, 디자인·미디어 등 신규분야 예술강사 지원 확대, 방과후 문화예술 프로그램,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추진, 예술영재 육성체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 시장의 개방 및 확대로 국제경쟁력을 가진 문화예술 분야 전문인력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가 실시된다. 한국문학 번역 전문가, 국제 문화예술 마케터, 해외 지역문화 전문가 등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할 인력과 정책적 지원이 미흡했던 디자인 기획, 감정, 전통예술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분야다. 또한 문화예술대학 설립을 위한 연구도 본격 실시된다.

젊은 건축가 지원정책

한국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공동으로 젊은 건축가의 작업을 돕고 활동을 보조하는 정책을 실시한다. 작품전시 지원, 문화관광부 건축관련 연구용역 지원뿐 아니라 선정된 젊은 건축가들의 작품집을 전국 지자체에 배포해 공공건물 프로젝트 지명현상에 초대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 선정에 필요한 심사위원, 지원대상, 선정기준, 구체적 지원내용 등은 오는 3월께 발표된다.

문화콘텐츠 제작자 완성보증제도

문화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기업의 콘텐츠 제작 및 완성을 정부가 관리·감독하면서 대출 및 이행을 보증 지원하는 ‘완성보증제도’가 도입된다. 올해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시범 실시할 예정. 정부 출연 사업비를 기술보증기금이 관장하며 제작업체에 융자를 해준 금융기관에는 기술보증서를, 배급계약을 맺은 배급자에게는 이행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외에도 오는 12월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 바로 옆에 국립디지털도서관이 완공된다(개관은 2009년 봄). 또 유원지 시설 사업자에게 보험 가입을 강제해 만약의 경우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태권도 진흥을 위해 전북 무주에 태권도공원도 조성된다(2013년 완공 예정).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경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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