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가족행복號’ 출범
정동영 ‘가족행복號’ 출범
  • 이수경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7.11.02 14:30
  • 수정 2007-11-0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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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공식 중앙선대위 출범… 매머드급 통합형
양성평등선대위·UCC참여선거운동 등도 눈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수유리 통일교육원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가족행복시대 여는 날’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blog.nvcoin.com cialis trial coupon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수유리 통일교육원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가족행복시대 여는 날’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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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오충일 대표와 손학규·이해찬 경선후보, 김근태 전 의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고, 친노(親盧)·시민사회 출신 인사들이 전면에 포진하는 등 ‘매머드급 통합형’으로 위용을 갖췄다.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이용해 유권자들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유권자 중심의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을 표방한다. 핵심 슬로건은 ‘가족행복시대’다.

선대위는 무엇보다도 핵심정책과 가치, 선거운동 방식 등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개성 동영 vs 운하 명박’으로 경제의 차별화를 이뤘다면, ‘행복 동영 vs 성공 명박’으로 가치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발표된 선대위에서 가장 주목받는 조직은 ‘가족행복위원회’다. 정 후보 직속기구로서 한명숙·천정배 의원, 추미애 전 의원과 정 후보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직접 챙긴다.

선대위의 명칭인 ‘가족행복 선대위’의 축소판으로 ‘선대위 안의 선대위’ ‘선대위의 꽃’이라고 불린다.

정 후보측에 따르면 ‘가족행복’이라는 슬로건은 일반인들에 대한 표적집단 심층면접 등을 통해 ‘현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조사한 결과 탄생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IMF사태 이후 가족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고,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일자리, 교육, 노후, 주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차기 정부에서 이 4대 불안요소를 해소함으로써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정 후보측 관계자는 밝혔다. 

가족행복위원회에 대해 정 후보는 “돈으로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실현한다”고 말했다. 전략기획본부 민병두 의원은 “연대·배려·나눔이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대선에서 성공을 거둔 ‘노무현의 눈물’ ‘희망돼지 저금통’같이 유권자의 감성을 겨냥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권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UCC 선거운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반영, 유권자 참여운동의 붐을 일으킨다는 방식은 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킨 2002년 ‘희망돼지 저금통’을 벤치마킹했다.

가족행복위의 규모도 방대하다. 총괄기획본부는 이목희 의원과 윤흥렬 전 스포츠서울 사장이 맡았고, 일자리·교육·실버·문화예술·주택·실생활·여성육아 및 운영(행복저축은행), 조직(행복우체국) 등 16개 본부체제로 구성됐다.

가족행복위와 함께 유권자 참여를 담당할 양대 산맥으로는 ‘모바일 선대위원회’가 있다. ‘300만 엄지 자원봉사단’ 등을 주축으로 모바일 공간에서의 정책 제안과 토론 등을 활성화해 경선에서 보여준 ‘모바일 파워’의 위력을 재현한다는 구상이다.

신당 경선에서 ‘엄지클럽’ 1호로 활동했던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봉사단장으로 거론된다.

또 여성의 정치참여 독려와 정책 논의과정 등에서 평등한 관점을 견지하기 위해 구성된 양성평등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윤원호, 김상희)도 눈에 띈다.

정책개발본부(홍미영, 이경숙)·캠페인지원본부(유승희, 김영주)와 함께 관련 캠페인이나 공약에 대해 홍보 역할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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