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자회 20주년 심포지엄

한국여성노동자회(대표 최상림)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여성노동운동 20년의 성찰과 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최상림 대표는 ‘일하는 여성의 평생 평등직장을 위한 환경 구축’과 ‘여성노동자를 위한 조직 건설’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남녀고용평등법(1987), 영유아보육법(1991),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법(1997), 육아휴직급여(2001) 등 법·제도적 토대를 닦은 데 이어, 전국여성노동조합(1999)과 전국가정관리사협회(2004)를 결성해 여성노동자 스스로 주체적 노동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이러한 법·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성노동자 대부분이 그 보호에서 배제되는 비정규직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 대표는 “여성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 앞으로의 핵심 목표”라며 ▲여성 비정규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 ▲보육·대안교육·한부모모임 등 지역 중심의 다양한 여성노동공동체 확대 ▲사회적 기업 등 대안경제운동 활성화를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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