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 여성이 더 경쟁력"
이인실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은숙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 박현경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김정희 에버그린복지재단 이사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등 각계의 리더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이야기 사회와 여성'으로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가 강연을 했다.
홍 대표는 "지금은 누가 더 먼저 창의적인 생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가가 관건인 '이야기 전쟁의 시대'"라며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처럼 섬세하고 감성적인 여성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40대 여성들을 주축으로 한 각계 리더들의 연대체인 '미지네트워크'는 여성리더의 성장과 네트워킹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발족됐다. 서명선 전 한국여성개발원장이 첫 대표를 맡고 있다.
주혜림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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