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으로서가 아닌 독자적 봉사활동"

 

한국 로타리 청주 연수회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가한 영 나인 회원들과 초청인사들.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변주선 고문, 그 오른쪽이 조앤 윌킨슨 국제로타리 회장 영부인이다.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한국 로타리 청주 연수회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가한 영 나인 회원들과 초청인사들.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변주선 고문, 그 오른쪽이 조앤 윌킨슨 국제로타리 회장 영부인이다.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국제 로타리 존9(한국 지부)의 2006~2007년 총재단 배우자 모임인 '영나인'(Young Nine, 令9) 회원들이 모임 발족 1주년을 맞아 에세이 모음집 '영나인과 함께'를 발간했다. '영나인'은 그동안 남편을 도와 로타리클럽 봉사활동을 해오던 총재단 영부인(배우자를 일컫는 말)들이 독자적인 사업을 전개하고자 지난해 7월 시작한 모임.

초대 회장을 맡았던 이아종 영부인(3640지구 최병설 총재 배우자)은 "남편에게 종속된 활동에서 벗어나 여성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자체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어 만들게 됐다"며 창설 의도를 밝혔다. 또한 각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지방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됐단다.

'영나인과 함께'는 1기 영나인의 활동을 총정리하는 동시에 각 회원들의 생각과 포부를 글로써 나타내보고자 만들게 됐다. 이번 책의 발간을 총괄했던 이 회장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올라서서 시야도 넓어졌고 서로의 생각을 좀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책에는 한국 로타리 17개 지구 중 총재가 사망한 1개 지구를 제외한 16개 지구 총재 및 영부인의 글을 모아 담았다. 로타리를 통해 맺은 인연들, 봉사활동 중 겪은 여러 에피소드와 보람, 다른 회원들에게 바라는 점, 개인적인 다짐 등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다. 그 속에서 봉사활동에 대한 회원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로타리 회장 영부인인 로나 보이드 여사의 메시지와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의 '로타리와의 인연' 등의 글도 함께 실렸다.

'영나인'은 지난 7월1일 2기 회장으로 정봉화 영부인(3660지구 남기석 총재 배우자)을 선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2기 영나인은 앞으로 영부인들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21일 충북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로타리 존9 청주연수회에서도 변주선 영나인 고문(김광태 전 국제로타리 이사 배우자)의 소집으로 배우자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따로 마련됐다. 변 고문이 3년째 진행중인 배우자 프로그램은 좋은 성과를 거두며 인정받고 있다.

이날 연수회에는 캐나다에서 온 조앤 윌킨슨 국제로타리 회장 영부인이 연사로 초청돼 올해 역점사업에 대해 강연을 했다. 그는 "지난 44년간 남편과 똑같이 '로타리안'으로 활동하며 모든 일에 동행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타리클럽은 지난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된 국제 봉사조직. 우리나라에는 1927년 경성로타리클럽이 창설되며 처음 도입됐으며 1995년 단독 '존'(Zone)으로 분리될 만큼 크게 성장했다. 현재 한국로타리에는 17지구, 1324클럽에서 5만318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