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국·영·수 서술형 확실히 잡자!

최근 학교별로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국어 과목의 경우 타 과목에 비해 문제 유형이 다양하고, 서술 조건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다. 서술형 평가에 확실하게 대비하기 위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교과 내용 학습을 보다 꼼꼼하게

서술형이라고 해서 기존의 시험과 전혀 다른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다.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며, 교과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객관식 시험의 경우 '대충' 알아도 정답을 고를 수 있지만, 서술형에서는 그런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자신이 배운 교과의 내용을 다른 이에게 술술 전달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특히 교과서 날개 문제와 학습활동을 꼼꼼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문항의 요구사항에 맞게 쓰는 연습을

서술형·논술형 문제는 오로지 자신이 쓴 문장으로 평가를 받는 시험이다. 따라서 내가 알고 있는 내용, 내가 생각하는 내용을 명료하게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채점의 공정성과 편의를 위해 일정한 서술 조건이 제시되기 때문에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 담겨 있어도 출제자의 요구조건에 맞지 않는 답안은 감점을 당하게 된다.

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해 실전처럼 연습

내용에 대한 꼼꼼한 이해학습과 이를 문장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면 최근 출제된 문제들을 유형별로 분류해보고, 각 유형에 따라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해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실전처럼 시간제한을 두고 조건에 유의해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한 문제라도 어렵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답안을 완성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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