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 해외여성 미디어교육가 3인방
한국온 해외여성 미디어교육가 3인방
  • 박윤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7.07.27 15:08
  • 수정 2007-07-27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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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녀 영화제작 체험 건강한 시선확립 도움"
소외된 비도시 지역도 영상제작 독려
창작 활성화 향후 사회이끌 리더육성

 

왼쪽부터 이킴치아코, 헤르디아니, 레오디나.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dosage for cialis diabetes in mal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왼쪽부터 이킴치아코, 헤르디아니, 레오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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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국제청소년영화제작캠프에 참여하는 딸과 함께 왔습니다. 7세 때부터 8년간 아메리칸청소년영화제에 참가한 제 딸이야 말로 미디어 교육 수혜자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죠."

미국 시카고 국제어린이영화제의 미디어 교육가 패트리셔 이킵치아코가 청소년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딸 시몬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시몬은 지난해 시카고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영화를 선정하는 위원회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성인 2명과 청소년 2명으로 이뤄진 위원회 활동에서 1200편의 영화를 보았으며, 이 일로 생애 처음 300달러를 자신의 힘으로 벌었단다.

이킵치아코는 제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7월21일 명동 시너스 극장에서 개최한 국제영상미디어교육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이킵치아코 외에 포럼에 참가한 해외 여성 미디어 교육가인 디안 헤르디아니(인도네시아), 마리아 레오니다(그리스)를 만나 청소년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을 들어봤다.

디안 헤르디아니는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단체 '캄풍 할리만'의 설립자. 캄풍 할리만은 특히 문화적으로 소외된 비도시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소재로 영상물을 만들도록 독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도네시아 비도시 지역의 청소년들은 미디어 교육은 물론 학교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미디어 제작은 지역사회에 자연과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죠."

이킵치아코는 특히 여학생들에게 미디어 교육은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영화나 TV의 많은 프로그램들이 예쁜 여성, 현명한 어머니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미디어 교육을 통해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모든 사람들이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일깨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소녀 감독들이 자신들의 건강한 시선을 담은 대안 영상물을 제작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헤르디아니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외국 영상물의 피해도 심각하다고 전했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뿐 아니라 한국 드라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한국 드라마 속에선 여성을 무시하는 남성이 많이 나오던데, 이런 남녀관계를 보고 따라 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의 미디어 교육가이자 프리랜서 다큐멘터리 감독인 마리아 레오니다는 청소년 미디어 교육단체 '유스 플랜'을 소개했다. 1992년 영화제작자와 교사 등이 모여 만든 유스 플랜은 올림피아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청소년을 위한 유럽영상창작제를 개최하며 청소년 감독들의 창작 활성화를 돕고 있으며, 청소년 관련 영화 배급과 미디어 교육자료를 출판하는 '시네 필름'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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