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식품업·건설업 등 다양한 그린마케팅 '눈길'

 

롯데백화점의 상품권 광고는 지난 2004년 백화점 측의 환경가치경영 선포 이후 크게 달라졌다. 선포 전(왼쪽)과 선포 후.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cialis manufacturer coupon open cialis online coupon
롯데백화점의 상품권 광고는 지난 2004년 백화점 측의 환경가치경영 선포 이후 크게 달라졌다. 선포 전(왼쪽)과 선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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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경영을 필두로 한 '환경경영'이 부각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그린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그린마케팅'이란 기업의 제품이 개발되고 유통, 소비되는 과정에서 자사의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전 노력을 소비자들에게 호소하는 마케팅 전략. '지속가능한 마케팅'이라 불리기도 한다. 환경친화적인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로하스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요즘 특히 선호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선 한양사이버대 국제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소비자들은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발전을 동시에 추구한다"면서 "그린마케팅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뒷받침했다.

그렇다면 기업들의 그린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전개되고 있을까?

지난해 환경부가 그린마케팅 우수사례로 꼽은 롯데백화점은 2004년 환경가치 경영을 선포한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그린마케팅을 실시해 왔다. 전단지와 명함 제작에 재생지를 사용함은 물론, 콩을 원료로 한 친환경 소이 잉크를 사용했다. 또 롯데백화점이 발행하는 모든 광고물에 'Think Tomorrow'라는 슬로건과 나뭇잎·새의 그림이 담긴 심벌 마크를 넣어 푸른 자연에 대한 롯데백화점의 특별한 관심을 홍보했다.

환경보전 캠페인도 두드러진다. 롯데백화점은 2004년 환경재단 만분클럽(기업 매출 1만분의 1을 환경기금으로 조성해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들을 지원하는 모임)에 가입해 상품권 매출액의 0.1%를 환경기금으로 적립해 왔다. 또 매달 '이달의 새'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겨울철새 먹이주기 봉사단, 철새 탐조여행, 저어새 사진전 등을 개최해 조류보호 캠페인에 앞장섰다. 이 밖에 어린이 환경학교와 환경사진 동호회, 환경사랑 바자, 환경 콘서트 등을 열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린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녹차, 클로렐라 등을 원료로 한 녹색 식품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녹차, 클로렐라 등을 원료로 한 녹색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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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유통업)을 제외한 다른 업종에서도 그린마케팅은 각양각색으로 이뤄지고 있다. 음료와 과자 등을 생산하는 식품업계는 녹차와 클로렐라 등을 원료로 한 웰빙식품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내용물뿐만 아니라 포장에도 친환경 재질을 사용하고 녹색 옷을 입히는 경우도 많다. 해태제과의 '녹차 칼로리 바란스'와 롯데제과의 '첫눈에', 크라운제과의 '그린산도'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건설업계의 그린마케팅은 아파트 이름에서부터 차별화되고 있다. '푸르지오'(푸른+지구)와 '꿈에 그린'이 대표적. 사람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살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이름 속에 절묘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자연생태 길, 텃밭 등의 자연체험 공간을 창출하는 것과 시공시 친환경 페인트와 접착제 등을 사용하는 것 또한 건설업체들의 그린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이밖에 의류업체, 외식업체, 통신업체 등 업종을 망라한 전 분야에서 그린마케팅이 기업의 핵심 마케팅으로 실시되고 있다.

최선 교수는 "그린마케팅은 투자액과 매출 사이의 상관관계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기업의 장기적인 이미지 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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