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체험학습 어디가서 배워볼까

 

‘숲속 놀이터’ 중 물놀이터에서 즐거워 하는 가족의 모습.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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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즐기는 문화예술 체험

문화예술 체험교육은 놀이처럼 즐기는 가운데 아이들이 가진 적성과 잠재능력을 발견할 수 있어 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꼭 한번쯤 시켜볼 만한 프로그램이다.

8월31일까지 남산N서울타워 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는 '숲속 놀이터'는 콘크리트로 가득한 도시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바람, 흙, 물 놀이터와 숲속 극장의 4개 테마로 구성된 이곳에선 아이들이 컴퓨터나 캐릭터 장난감이 아닌 자연을 친구 삼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바람을 온몸으로 맞고 맨발로 숲속을 뛰어다니며, 동굴 속에 들어가 곤충을 관찰하다보면 1시간30분의 관람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입장료는 어린이 및 어른 각 2만원. 문의 (02)3455-9271.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프리펑션에서 8월26일까지 열리는 '씽크씽크 경제놀이터'는 어려운 경제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또로롱 동화놀이터'에서는 익숙한 동화책 속에서 경제 이야기를 찾아보고, '활짝 예술놀이터'와 '뚝딱 일꾼놀이터'에세는 돈을 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가르쳐준다. '빙글 상상놀이터'와 '폴짝 과학놀이터'는 돈을 버는 것뿐만 아니라 잘 쓰는 것도 중요함을 가르쳐주는 자리. 또한 돈 관리법과 기부의 의미를 배우는 '차곡 은행놀이터'와 '수북 기부나라'도 마련돼 있다. 관람료는 어린이 1만2000원, 어른 1만원. 문의 (02)3443-6482.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내 '딸기가 좋아'에서 최근 오픈한 북 테마파크 '집에 안갈래'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 '숲이 좋아', '바다가 좋아'라는 2개의 테마로 이뤄진 공간에 3000여점의 어린이 도서를 비치해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책과 친해진다. 관람료는 평일 6000원, 주말·공휴일은 8000원. 문의 (031)957-8850.

저렴한 지자체 학습 활용하자

최근에는 지역 주민을 위해 정부 기관 및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체험학습이 인기다. 이들 대부분이 무료거나 저렴한 가격이어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단 지자체 프로그램들은 지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우선 서울시 시설공단이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교실이 눈길을 끈다. '내가 직접 만드는 동물표본교실'에서는 호랑이, 수달 등 다양한 동물의 발자국 찍기, 나무를 이용한 동물 목걸이 만들기를 하고, 손수건도 디자인해본다. '자연과 공감하는 주부 생태교실'은 숲 해설가에게 계절에 따른 자연생태와 생태계의 순환고리를 배울 수 있는 자리이며,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 체험프로그램 에코스쿨'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농촌체험교실'은 도시 아이들에게 농작물을 직접 만져보고 농기구 20여종을 사용해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8월23~25일. 참가비는 5000~1만원. 문의 (02)450-9381.

영등포구는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오는 23~27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8월8~10일 강원도 홍천 유스호스텔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캠프'를 연다. 또한 8월17일 중미산 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 여름방학 환경캠프'를 개최하며, 8월18~19일에는 충북 충주와 충남 천안 일대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청소년 문화유적답사'도 진행한다. 문의 (02)2670-3114. 

이밖에도 강동구는 교과서 속 과학실험을 즐기는 '미리 하는 교과서 과학실험'을, 송파구는 환경 체험학습을 위한 '송파 꿈나무 푸른 교실'과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교육', '가족이 함께 하는 미술관 기행', '청소년 몸짱만들기' 등을 개최한다. 성동구는 '신비한 마술'과 '갯벌 체험'을, 서초구는 '어린이 날씬이 교실'과 '부모와 함께 하는 양재천 생태탐사교실'을 연다. 서대문구는 형무소 역사관 등에서 '우리 고장 문화재 둘러보기'와 자연사박물관에서 '자연사 박물관 여행'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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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발명 캠프… 독특한 주제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정치의식을 심어주는 정치캠프도 눈길을 끈다.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가 오는 31일 개최하는 '어린이 일일 정치체험학교-정치야 놀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국회와 청와대, 정당 등을 견학하며, 뉴스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정치가 어린이들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3만원. '청소녀 정치캠프-미래 여성 정치지도자를 꿈꾸며'는 중학교 1~3학년 여학생 대상의 프로그램.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합숙하며 국회, 정당 등 정치현장을 체험하고 인권전시회장과 여성사전시관 등을 돌아보며 여성과 인권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도 갖는다. 참가비는 5만원. 문의 (02)824-7810.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특허청과 함께 하는 발명캠프'를 연다.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젝트와 자동차 및 로봇 만들기, 대덕밸리 연구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초등학생 대상의 '부모님과 함께 하는 발명캠프'는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중학생 발명캠프'는 8월7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문의 (042)601-4369, 4397.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도 열린다. 청음회관은 23일부터 8일10일까지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푸른세상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원을 다니기 힘든 청각장애 청소년들의 부족한 교과목을 보충해주며 연극놀이, 인형놀이, 자서전 만들기 등을 통해 자기표현능력을 길러준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556-3493.

[ 특색 있는 3色 여름방학 체험학습 ]

 '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

 암호문·게임 통해 수의 원리 배운다

 - 8월 12~13일 일산 킨텍스… 사우토이 교수 초청

 

'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은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 한국과학문화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의 공동 주최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해외 유명과학자가 직접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강연으로 해마다 큰 관심을 모아왔다.

8월12일부터 13일까지 하루 2회씩(오전 11시, 오후 3시) 총 4회에 걸쳐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올해 강연의 주제는 '수의 미스터리'. 영국의 유명한 수학자인 옥스퍼드대학의 마커스 드 사우토이 교수(사진)가 초청된다. 그는 2004년 영국 에스콰이어 잡지가 선정한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40세 이하 인물 100명'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사람이다.

1강의 주제는 '끝없는 수의 불가사의'. 소수의 발견 등 소수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어봄으로써 수에 흥미를 느끼게 한다. '형태의 수 이야기'라는 제목의 2강에선 회화에 숨겨진 수의 비밀, 우주의 형태를 아는 방법 등 여러 가지 형태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소개한다. 3강은 '계속 이기는 비밀'을 주제로 해 수학의 힘으로 복권, 가위바위보, 주사위 게임 등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 4강의 주제는 '수학을 통한 미래 예측'. 수학을 이용해 운석의 충돌 시기, 태양의 남은 수명 등을 예측하며 지구의 미래도 함께 짚어본다.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은 전기의 아버지로 유명한 마이클 페러데이가 1825년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자 시작한 영국왕립연구소의 과학 강연으로 18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선 2002년 처음 시작됐으며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 개최돼 '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이란 이름이 붙었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문의 (02)559-3840, summer.ksf.or.kr

 '와이즈만 어린이 우주인 캠프'

 

 우주인이 되어볼까

 로켓도 발사해 볼까

 

 - 선발과정 체험… 우주복 입고 기념사진도

 

최근 대한민국 제1호 민간우주인 선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우주인을 장래희망으로 꼽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마련한 '어린이 우주인 캠프'는 이런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체험학습의 장이다.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이 우주 개발의 필요성을 깨닫고 우주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

우주인 캠프는 오는 27일부터 8월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첫날에는 우주 관련 영상물을 시청하고 과학기술부가 정한 우주인 선발과정을 체험하는 기초체력 테스트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적성검사를 받는다. 우주공간에서 최적의 우주기지 위치를 찾는 우주과학 실험 활동, 우주식량의 제조 원리를 연구하고 직접 한국형 우주식량을 만들어 먹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둘째날에는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대회에서 사용된 '골드버그 장치'를 제작해보고 골드버그 장치를 이용한 화약로켓 발사 시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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