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유욱준)가 주최하고 생명공학 벤처기업 마크로젠(대표 이병화)이 후원하는 ‘제3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에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성희(38·사진) 교수가 선정됐다. 백 교수는 암 전이 억제 유전자인 ‘KAl1’과 이 유전자의 기능을 조절하는 ‘SUMO’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세계적인 과학잡지인 ‘네이처’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에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백 교수는 서울대 분자생물학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했으며, 2003년 말 귀국한 이후부터 모교 생명과학부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5년 ‘마크로젠 신진과학자상’과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자상 진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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