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평화·다국적·동성애옹호론자 참여
“현대 페미니즘·문화 담론형성 기여할것”

새로운 페미니스트 잡지를 표방하고 나선 Make/Shift 매거진이 창간호인 봄·여름호를 발간했다. Make/Shift 매거진은 언론과 비평, 미술 및 문학작품 출간을 통해 현대 페미니스트들의 문화와 활동을 조성하고 상세히 전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그 편집위원들은 인종 평등주의자, 다국적주의자, 동성애 옹호론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Make/Shift 매거진은 창간 선언문에서 “여러 활동가들이 기존 억압체제에 대해 진지하고 즐겁게 저항하며 대안까지 제시하는 흥미로운 운동들이 많다”며 “이런 훌륭한 운동들을 보여주고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창간자 겸 기획자인 제시카 호프먼, 스테파니 에이브러햄, 대리아 유다스프스키 세 사람은 모두 지역 페미니스트 잡지인 라우드마우스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대리아 유다스프스키는 “페미니스트를 단순히 여성에 국한된 사안으로 보고 동성애 옹호론자, 인종 평등주의자, 반자본주의적 관점과 양립하지 못하는 실상에 한계를 느꼈다”며 이에 따라 탄생한 것이 바로  Make/Shift 매거진임을 역설했다.

또한 제시카 호프먼은 “활동가들의 운동과 예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싣고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현대 페미니스트들의 흥미진진한 문화와 활동들을 소개할 것”이라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도전적인 활동가와 예술가, 사상가들의 활동을 상세히 보도할 매체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며 Make/Shift 매거진이 그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오는 가을에 Make/Shift 매거진 가을·겨울호가 발행될 예정이며 구독신청은 홈페이지www.makeshiftmag.com/subscribe.ht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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