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25.5%가 밀집
각국 연대·정책교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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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뉴질랜드, 일본, 대만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사진)는 8~9일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피스홀에서 ‘국제결혼이민자 지원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결혼이민자의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와 결혼이민자 유입사례가 유사한 국가의 사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는 심포지엄에는 각국 정부 정책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나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지원정책·지원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사례 발표 후에는 국내 적용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내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1만8420명으로 전국의 25.5%에 해당한다. 또 이주여성들의 이혼건수도 해마다 늘어 2005년에는 총 2444건으로 보고됐다. 이는 전년 대비 51.7%가 증가한 수치로 그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선진 가족정책 해외연수 중 뉴질랜드로부터 아시아계 이민자 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제안받고, 올해 이주여성 전용쉼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각국 전문가들의 정보교류와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서명선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양승주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국장,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오가와 교코 일본 가나가와현 현민부 국제과 과장대리, 레슬리 헤인즈 뉴질랜드 노동부 노동이민정책국 국장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 이주여성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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