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눈이 침침한 어르신도 쉽게 열 수 있어요"
‘홈’있는 열쇠·좌물쇠로 좌우 구별‘용이’
이수진(29·공주시 봉황초등학교 교사)씨는 일정한 홈이 있는 열쇠와 자물쇠를 개발, 노인이나 시각장애인, 어린이 등도 쉽게 열 수 있게 만들었다.
작품 설명     기존의 자물쇠와 열쇠는 좌우를 제대로 구별할 수 없어 눈이 침침한 사람이나 시각장애인, 어린이에게는 좌물쇠를 여는 것이 어려운 작업이었다. 일반인들도 캄캄한 밤에는 여러 번 시도해야 했다. 이씨가 고안한 열쇠와 자물쇠는 다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자물쇠 왼쪽 옆면 상단에 홈을 파서 열쇠와 자물쇠의 방향 일치 기준을 만든다.
▶ 자물쇠 앞면 가운데 상단에 자물쇠 고유번호가 되는 홈을 판다.
▶ 열쇠 손잡이 위쪽 가운데에 열쇠 고유번호가 되는 홈을 판다. 
▶ 열쇠와 자물쇠의 홈에 야광 스티커를 부착, 야간에도 눈에 띄게 한다.
활용 전망    
▶ 자물쇠 여닫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야간에도 편리하게 자물쇠를 열 수 있다.
▶  고유번호가 있어 많은 수의 열쇠와 자물쇠를 관리하는 관리소 직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혜림 기자 hrju617@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