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병뚜껑·옷걸이 등 재활용품 활용 개성만점 헤드폰

류화수(30·동성고등학교 교사)씨가 발명한 ‘페트 헤드폰’은 1회용 페트병 뚜껑을 이용해 만든 고성능의 헤드폰이다.

과학교사인 류씨는 학생들과 함께 교과서에 나와 있는 종이컵 스피커나 깡통 스피커를 만들어 봤지만, 소리가 커지면 심한 잡음이 생겨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페트병 뚜껑이 스피커 역할을 하는 헤드폰을 발명, 적은 비용이 들면서도 성능은 좋은 헤드폰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재료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 뚜껑, 원형자석, 에나멜선(0.16㎜), 사포, 이어폰 잭, 종이테이프, 옷걸이, 머리띠 등이다. 다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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