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총 4개 부문 24일 발표

총 상금 6500만 원으로, 국내 여성과학자상 중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며, 국내 기업이 처음으로 여성 과학자들만을 위해 제정한 제1회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오는 24일 열린다.

한국 여성과학 진흥 및 육성을 위해 만든 이 상은 한국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회장 이혜숙)가 ㈜태평양(대표 서경배)과 함께 국내 과학 발전에 현저한 업적이 있는 여성 과학자를 선정, 포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한국 국적을 가진 여성 과학자로, 순수과학뿐만 아니라 응용기술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다. 한 가지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여 국내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된 여성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과학대상(1명)과 과학기술상(2명), 미래과학자상(1명), 진흥상(1명)등 4가지 분야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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