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박람회…1000명 여성 ‘발굴-연결’

올해 전북은 여성정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정하 복지여성국장(59·사진)은 “양성평등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여성과 가족 모두를 위한 경제활동 활성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출산과 보육, 여성의 고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여성 취업 희망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연결과 여성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2006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성이 성장 동력이다’라는 기치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에게 적합한 다양한 직종과 구인 업체를 ‘발굴’해 서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북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000여 명의 여성이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희롱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도·시·군 공직자 1만3530명을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성희롱 예방의식 교육을 실시하고, 직장내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처리 결과 불복 시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전북의 성희롱 예방 관련 사업은 지자체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저소득 한 부모 가정과 이주 외국인 여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전북에 거주하는 한 부모 가정 5294가구에 아동양육비, 고교수업료, 교복비, 자립금, 월동비 등 자립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 지원을 위해 결혼 이민자 가족지원센터 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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