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가족실태조사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05년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925가구, 만 15세 이상 597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5일∼12월 9일 진행됐다. 이 가운데 부부이거나 동거 중인 커플은 1961쌍이었다. 부부관계에 대한 만족 정도는 여성(53.1%)보다 남성(59.5%)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부부 간 상호 배려와 평등성에 대한 만족도는 남성과 여성 모두 20대와 50대에서 높게 나타나는 ‘U자형’을 보였다. 자녀 양육과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많은 30∼40대의 경우 만족도가 낮았다.
임현선 기자 sun5@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