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서 여성 공직 후보자 배출을 목표로 결성된 한나라당 여성 모임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의 모임’(한미모, 상임대표 장정은, 공동대표 홍지연·조양민)이 지난 3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한미모는 여성리더십개발, 여성 정치지도자 양성, 공직 여성 후보자 발굴, 지역 여성 간 상호 협력과 전략적 연대 모색 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향후 지역을 순회하며 특화사업 사례 연구, 특정 주제를 선정해 주요 이슈에 대한 학습, 여성 의원 초청 강연회, 지역별 여성정치아카데미 대비 및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작성 및 교육방법 습득, 선진국 지방자치 연수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식 회원은 모두 500명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계경, 전재희, 김문수, 고흥길, 이계경, 고조흥, 임해규, 김영선 등 현직 의원들과 홍문종 경민대 이사장, 박종희 전 의원 등이 참석해 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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