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 첫발 떼기
최근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8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도 학교에서 영어교육을 받게 되고 2010년엔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가 배치된다. 이미 전국 초등학교 중 30%가 특기적성 교육시간이나 재량활동시간 등을 통해 1, 2학년에게 영어교육을 실시 중이고 초·중·고생의 해외유학이 7년 새 5배나 증가했다. 학교 수업을 통해 영어 교육의 지역 편차와 사교육 확대에 따른 교육의 양극화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러닝 지원체제 확립 정책도 같은 일환이다. 초등 영어 e러닝에 한 발 다가서 보자.
아이의 스스로 영어공부
‘리틀팍스’(www.littlefox.co.kr)는 연령에 따라 아이가 동화나 동요를 듣고 따라할 수 있는 사이트. 단계별, 주제별, 시리즈별로 그림동화, 과학동화, 세계명작동화 등 내용을 담은 동화나라를 비롯해 동요나라, 게임나라 등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학습계획과 학습기록을 할 수 있는 ‘나의 리틀팍스’ 코너를 활용, 학습 점검을 할 수 있다.
현재 미국의 500여 나라 공립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차일드 유’(www.childu.co.kr)는 미국의 교육 전문가들이 미국 50개 주의 초등학교 교과 과정을 종합해 만든 종합 교육 사이트다. 미국 1∼8학년 과정을 국내에서 배울 수 있고, 전체 과목이 망라되어 있다. 모르는 부분은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ABC 티치’(www.abcteach.com)는 아이, 선생님, 학부모를 위한 미국 현지 영어 학습 사이트다. 기초적인 문법·쓰기·읽기 등을 학습할 수 있으며, 수학 공부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플래시 카드, 색칠하기, 모양북(Shape Book) 등 퍼즐과 게임 등 5000여 개의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다.
엄마의 영어교육 정보망
‘잉글리시 플러스’(www.englishplus.co.kr)는 초등학생을 위한 단계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천해 준다. 엄마와 함께 하는 영어교육 메일링, 영어동시, 플래시 동화 보기, 노래상자 등 다양한 영어 교육 아이템을 서비스하고 있다. 목동·강남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아빠와 함께 하는 스토리 텔링 등의 정기적인 세미나도 진행된다.
‘키즈잉글리시’(www.kizenglish.com)는 인터넷 어학 전문점 애플리스의 어린이영어 전문 사이트로 유아 영어부터 초등 영어까지 다양한 비디오, 교재를 구입할 수 있다. ‘엄마, 영어방송이 들려요’의 저자인 솔빛 엄마 이남수씨의 초등 영어방 등 대화방을 통해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