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WLN 사무국 설치,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10차 APEC-WLN’회의가 폐막했다.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에서 500여 명의 여성 기업인, 단체, 학계 그리고 각국 정부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7일 폐막식에서 회원국 대표들은 여성지도자네트워크(WLN) 사무국을 설치하고, 여성기업 성장 및 차세대 여성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앞으로 더욱 견고한 네트워크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WLN 사무국은 필리핀에 설치하며, 미국, 필리핀, 캐나다, 뉴질랜드, 베트남, 호주, 칠레와 한국이 WLN 위원회를 설치하고 사무국 운영자금을 제공한다.
또 향후 여성기업 성장과 차세대 여성기업을 위한 국가적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 틀을 형성하고 이행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선언문에서는 여성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지원이 강조되었다. 제11차 APEC-WLN 회의는 베트남에서 개최되며, 채택된 선언문은 9월 1일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의제로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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