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여성리더십센터 선거법 개정 공론화

내년 5월 30일로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여성들의 당선율을 높이기 위해 각 정당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2004년 11월 우리여성리더십센터(소장 홍미영 의원)를 개원해 여성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함께 지방선거 여성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 개혁, 새로운 법안 제정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여성리더십센터는 ‘2006 지방선거 여성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4월 말까지 세 차례 토론회를 열었으며 그 결과 남녀동반선출제, 양성평등당선목표제 정당공천,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결의했다. 오는 6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치권을 포함, 여성단체와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어 제도개선 방안을 공론화할 방침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승희 의원이 ‘기초의회 남녀동반선출제 필요성 및 입법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한나라당도 5월 31일 오후 2시 여의도에서 한나라여성파워네트워크(위원장 송영선 의원) 개원을 계기로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한나라여성파워네트워크는 정치철학·국가관·리더십·실천력을 겸비한 여성 정치인 배출, 의원 여성 보좌진 양성, 차세대 여성들의 정치참여 확대 유도, 예비 정치인 인재 풀 및 네트워크 구축, 여성 당원들에게 정치 참여의식 교육 기회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5월 31일까지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강의는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김애실, 고경화, 김문수, 정두언 의원과 이성헌 제2사무부총장이 한나라여성파워네트워크의 운영 위원으로 활동하며 강혜련 이화여대 교수, 김정탁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장,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장, 김원홍 한국여성개발원 정치연구부장이 외부인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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