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활짝 연 남이섬 책나라축제

38개국에서 책 보내오고 2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 대거 참석

70일간 대장정…한·중·일 음악향연에 동요무대 등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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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현 KBBY위원장, 라이프 돈데 덴마크 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이 이색적인 '가래떡'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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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읽고, 신나게 놀기도 하고…책나라축제 행사장엔 책과 함께 미끄럼틀, 레고 놀이방 등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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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편에 있는 곤충 전시장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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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초롱 어린이 중창단의 동요 축하공연.

“오늘 이후 남이섬은 책으로 뒤덮입니다!”

4월 22일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 강우현 위원장의 선언으로 5월 22일까지 70일간의 남이섬 책나라 변신 대 프로젝트가 막을 올렸다.

22일 오후 2시 열린 남이섬 책나라축제 개막식에는 책을 보내온 38개국을 중심으로 안데르센의 조국 덴마크의 라이프 돈데 대사를 비롯해 영국,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20여 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들과 영화 '마지막 황제'의 작곡자인 중국의 류홍준, 일본의 국제문맹퇴치문화센터 대표인 다지마 신지 등 국제적인 예술인들이 대거 참석, 국제적 도서전시회를 방불케 했다.

한국 측에선 류종수 춘천시장, 이삼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류지영 ㈜월간 유아 대표이사, 조안리 여성신문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소윤 어린이의 국악 한마당, 카자흐스탄의 토루하리 아이티무라티이 축가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 개막식 후 참석자들은 북 아일랜드(Book Island), 이벤트홀, 애니메이션관 등으로 나뉜 다채로운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박이은경 기자pl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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