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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파도'가 6일 현재 전국 누적 관객 220만명을 돌파하면서 장기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톱스타 한 명 나오지 않는 이 영화의 흥행을 이끈 것은 바로 중견 여배우, 여운계(65), 김을동(60), 김형자(55), 김수미(54) 등 4명이다.

이들은 젊은 배우 이정진, 이문식과 함께 영화 속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이들의 스크린 나들이는 중 장년 관객까지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마파도' 상영관의 오전 풍경은 친목모임에서 단체관람을 온 아줌마, 할머니 관객들로 북적거린다.

TV 속에서 정형화된 '어머니' '할머니' 역할만 해오던 여배우들의 스크린 진출은 여배우들이 나이와 외모를 떠나 '연기력'으로 역할 변신을 꾀할 수 있다는 가능성 제시와 문화소비층의 확대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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