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봄소풍, 여성주의 세미나 예정

2000년 들어 거의 사라졌던 연세대 내 여성주의 동아리가 부활하고 있다.

2004년 총여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권박미숙(사회학 01학번)씨 등 8명의 여학생이 모여 활동을 준비 중인 여성주의 공동체 '미묘'가 그것이다.

권박미숙씨는 “정책이나 성폭력 사건에 대응하는 것과 같은 공적인 일에 주력하는 총여학생회만으로는 여성주의에 대한 요구를 만족할 수 없다고 생각해 여성주의 공동체를 모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여성주의에 관심 있는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묘'는 회원 정리가 일단락되는 대로 4월 초에 뚝섬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재단'의 '아름다운 가게'장터로 봄소풍을 가서 나눔을 경험할예정이다. 또한 즐거운 여성주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끼리 여성주의를 공부하는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정선언 객원기자wowsu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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