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이를 유포한 네티즌 처벌에 대해서는 반발하는 네티즌들이 다수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한 '연예인 X파일을 유포한 네티즌을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25일 현재 1만826명(22%)의 네티즌이 찬성, 3만8391명(78%)이 반대표를 던졌다.
네티즌 'sueji75'는 “처벌하는 순간 네티즌과의 전쟁 시작”이라며 “네이버, 다음 책임자도 같이 검거해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고, 'akssusc8'은 “연예계 문건을 처음 접한 매체는 인터넷이 아니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뉴스, 언론”이라며 언론의 책임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