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견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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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첨단위생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주)하림(대표 김홍국)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소비자들에게 '에어칠링(공기분사 냉각장치)''콤비칠러(예비냉각)'등 공장 내 첨단 위생 설비를 공개하는 '하림 전북 익산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위생설비 이외에도 700여 계약 농가의 닭고기에 대한 원천 정보가 전산시스템에 입력되어 제품의 차량별 계군 추적 관리가 가능한 FTT시스템도 눈여겨 볼만하다.

하림은 지난 해 화재로 불타버린 전북 익산 공장을 377억원의 첨단 위생설비를 구축하여 신도계 가공 공장을 새롭게 준공하는 등 경기 침체와 소비자들의 위생의식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하림은 이번 견학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보고 단순 견학에서 더 나아가 가공제품 즉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40명 이상의 참여자 명단을 견학일 20일 전까지 하림 홍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3-86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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