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실버취업박람회…3,400여개 일자리 제공

서울상공회의소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서울 2004 하반기 실버취업박람회'가 21, 22일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의과대학과 월드번역통역, 삼성화재, LG화재, 간병인 파견회사 메디엔젤, 택배회사 실버퀵 등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민간업체 등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총 34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정차 단속 교통서포터스와 서울지하철 지킴이 등의 공공부문 일자리 1700여개가 제공되며 107개 민간업체들이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2000여명의 구인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축사 감리직, 설문조사 요원, 기획마케팅 전문인력 등 고학력 장·노년층이 선호하는 사무·전문직 일자리가 풍성하다. 취업을 희망하는 55세 이상 장·노년층은 주민등록증과 이력서, 사진을 지참해 박람회장으로 나오면 된다. 문의 02-979-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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