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과학사랑에 미래 있다
여성의 과학사랑에 미래 있다
  •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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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선

울산의대 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여성의 과학 선호 미래를 바꾼다!



이것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올 가을 개최하는 전국여성대회의 슬로건이다. 전국여성대회는 여성지도자 2000명이 모이는 여성계 최대의 행사 중 하나인데, '과학'을 올해의 주제로 선택한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나는 여성계 인사들과 친분이 두텁지만 여성계 행사의 슬로건이 '과학'이 될 정도로 여성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짐작하지 못했다.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일반 여성들의 여성과학자에 대한 인식은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를 이상한 족속”으로 여기는 분위기였는데 요즈음은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여성들”로 생각이 바뀌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한국 여성들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LPGA에서 10위권 안에 한국선수가 절반을 차지하는 골프를 비롯하여 양궁, 핸드볼, 음악 등 예체능 분야에서 한국 여성의 명성은 이제 새로운 뉴스거리도 아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일단 시작하면 세계 최고가 되고야 마는 소질과 근성을 겸비하고 있다. 이제 여성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니 머지않아 한국여성들은 과학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고야 말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사실 과학은 여성들이 진출하기에 아주 좋은 분야이다. 과학자의 업적은 '논문'이라는 객관적 잣대로 평가되기 때문에 타 분야에 비하여 성차별이 적기 때문이다.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과학은 성공의 키워드이다. 꼭 과학자가 되지 않더라도 과학을 모르고서는 지도자가 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부모들은 아들딸 구별 말고 과학적 소양을 키워주어야 한다. 과학적 마인드는 전문지식과 함께 합리적 사고체계, 협동정신, 개척정신 등 새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격을 갖추게 하는 데도 일조하여 자녀를 심신이 건강하고 능력 있는 인재로 자라게 한다. 젊은 여성과학자들과 꿈나무 여학생들이 과학자로 자라나서 20년 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가 많이 나오고 노벨상도 타는 꿈을 꾸어 본다. 이런 날을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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