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종로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홍수형 기자
1 ⓒ홍수형 기자

26일부터 부처님 오신날 연휴기간에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쳐 가시거리가 짧아 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7일에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밤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비가 내리다가 28일 오전에는 중부 지방부터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26일 내륙에 소나기 5~20mm, 27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경상권 내륙에 5~20mm 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3∼18도, 낮 최고 기온은 22~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19도, 낮 최고 기온은 23~28도, 28일 아침 최저 기온은 15~19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