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제28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개최
‘I’m a Connector-인적 네트워크를 경영할 수 있는 힘’ 주제

2022년 27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모습 ⓒ사단법인 WIN
 2022년 27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모습 ⓒ사단법인 WIN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회장 서지희, 삼정KPMG 부대표)이 주관하는 ‘제28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오는 24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컨버런스는 ‘‘I’m a Connector-인적 네트워크를 경영할 수 있는 힘’을 주제로 개최된다.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커넥터로서 여성 리더가 다양한 인간관계 가운데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지희 WIN 회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돼 박애리 지투알(GIIR) CEO가 초청 강연을 하고, 이어지는 리얼 토크 코너에서 조경선 신한 DS 대표이사, 김이경 LG 전무, 차은영 듀어코리아 상무가 패널로 참여한다.

230명 참가자들과 멘토의 그룹 멘토링이 진행된 후 조선경 조선경코칭센터대표의 멘토링 랩업 강연, 참가자의 소감 발표로 마무리된다.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기업 내 여성관리자 비율이 낮은 현실에서 향후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해 비전 제시, 노하우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자는 지난 14일부터 WIN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2022년 27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멘토링 모습 ⓒ사단법인 WIN
2022년 27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멘토링 모습 ⓒ사단법인 WIN

서지희 WIN 회장은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향후 우리 사회의 핵심 인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갖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성 리더이자 네트워크의 커넥터로서 많이 고민했던 선배의 노하우와 발자취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은 2007년 ‘리더들을 키우는 여성리더들의 네트워크’로 창립됐다. 이밖에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여성 역할 확대에 기여한다(Empowering Women for Better Society)’는 미션을 바탕으로 기업 내 우수한 여성 인력의 통합적 성장과 포용적 리더십 강화에 주력하며 이를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간 12회 이상의 회원 세미나, 윈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기업의 중간관리자를 차세대 리더로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차세대 컨퍼런스를 연 2회 개최한다. 아울러 WIN 어워드를 통해 양성평등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등 여성리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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