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사 서비스 혜택…신개념 쇼핑카드 '현대카드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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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최근 현대백화점과 제휴, 신용카드 기능과 백화점 카드 기능을 한 장에 통합한 '현대카드S'를 출시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S는 양사의 모든 서비스 이용과 함께 추가된 혜택이 업그레이드된 신개념 쇼핑카드”라며 “범용성과 기능성의 확대로 고객편익이 증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S의 최대 장점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카드가 제공하는 우대서비스와 부가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전방위 '연합카드'라는 점. 현대백화점 이용시 0.1% 백화점 포인트가, 백화점 이외 이용시 최고 1%(가맹점별 0.2∼1%)의 S포인트가 각각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사은품 교환 및 홈쇼핑·H몰 이용시 활용이 가능하다. 또 현대백화점 이용시 0.5%의 오토포인트가 별도로 적립돼 신차(현대 기아) 구입시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에서 현대카드S를 이용할 경우 ▲5%할인쿠폰 ▲2∼3개월 무이자 할부 가능 ▲무료 주차권 쿠폰 ▲톱클래스(TOP Class) 우대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현대카드S로 현대홈쇼핑과 H몰 이용시 ▲3%의 할인과 2%의 적립혜택 ▲헤어숍, 스파, 뷰티클리닉, 피트니스 명품점 최고 20% 할인 ▲영화예매 할인(장당 2000원) ▲항공권 할인(국내선 5%, 국제선 7%)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S는 의료·자산관리 서비스 등 고품격 서비스가 추가된 플래티늄 카드로도 발급된다. 연회비는 현대카드S와 현대카드S플래티늄이 1만원과 3만원이다(초회연도는 무료).

기존의 현대백화점카드와 현대카드를 현대카드S로 전환할 수도 있다. 전국 13개 현대백화점, 현대카드 지점, 현대카드S 전용 홈페이지(www.ehyundaicard.com)와 ARS(1577-6700)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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