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여의도에서 바리본 영등포 전경이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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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과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내륙과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등 내륙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북은 '매우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2~16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 기온은 9~27도로 평년(최저기온 10~16도, 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9~15도, 낮 최고 기온은 20~27도, 24일 아침 최저 기온은 10~16도, 낮 최고 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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