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서울시 공동 캠페인…무료 검진도

(사)대한암협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이 (주)한국존슨앤존슨메디컬, 에스티라우더코리아, 막스앤스펜서 후원으로 올해도 열린다.

캠페인은 10월 2일 한국을 비롯해 파리, 뉴욕, 시드니,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40여 개국 100여 개 도시 주요 건물에 핑크빛 불을 밝히며 동시에 전개된다. 한국에서는 시청 건물에 핑크빛 불을 밝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 캠페인에 세계적인 헬스케어 회사인 존슨앤드존슨사는 유방암 검진 차량인 마모버스를 운영,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행사 기간인 10월 2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1∼7시에 실시하며, 신청은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사이트(www.breasthealth.co.kr)에서 받고 있다(02-3780-4373).

한국홍보대사로는 여성 3인조 크로스오버 밴드 '일렉쿠키'가 위촉됐다.

정명희 기자 ANTIGONE21@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