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운전자는 장시간 운전해야할 경우가 많으므로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등받이는 95°정도로 세우는 것이 좋고, 허리와 어깨는 펴야 한다. 또 엉덩이는 의자 뒤에 밀착시켜 허리에 안정감을 줘야 한다. 무리한 운전은 사고로 연결될 위험이 많으니 4시간 이상의 계속적인 운전은 삼가고,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또 자주 창문을 열어 실내공기를 바꿔주면 피곤함을 덜 수 있다.
차가 막혀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명절. 어떻게 가면 조금 더 빨리 고향에 도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모든 운전자들의 관심거리다.
일단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종합교통정보와 고속도로정보, 철도정보 등의 필요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정보 1588-2505, 철도정보 1544-7788, 고속도로 사고 제보 080-701-0404, 도로이용 불편 신고 080-0482-000).
또한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고속도로 진입로까지의 교통상황만 미리 알아놓아도 출발이 훨씬 수월해진다.
이동 중에는 휴대폰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교통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무선인터넷 NATE에 접속해 'NATE 보행자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6. 친구찾기 교통위치→8. 테마지도/위치카페→보행자길안내'로 들어가면 된다. 목적지만 설정해놓으면 길안내를 받을 수 있어 초행길이거나 지름길을 알고 싶을 때 유용하다.
LG텔레콤도 전국 도로의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사고위험 방지 서비스 '안심운전알리미'를 서비스하고 있다. '6. 친구찾기/뉴스/교통→3. ez Drive→ez 내비게이션과 안심운전알리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KTF는 내비게이션만 마련하면 길안내 서비스, 안전위험지역 경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한 최적경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통체증으로 인해 도로에 거의 서 있다시피할 경우에도 대비해야 한다. 음악을 듣는다거나 약간의 대화를 하는 것은 졸음을 쫓는 데 도움이 된다. 동행하는 사람이 많다면 '369'나 '끝말잇기' 등 간단한 게임을 하는 것도 좋다. 쏟아지는 졸음과 배고픔을 덜기 위해 약간의 간식과 물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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