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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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으나 경유 가격은 3주만에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다르면 4월 넷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5.3원 상승한 1665.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최근 4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은  ℓ당 1542.2원으로 전주보다 4.1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지난주까지 2주 연속 상승하다 3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차는 122.9원으로 벌어졌다.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ℓ에 1632.3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675.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1ℓ에 1749.1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4.0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34.1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1.1원 낮았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국제 유가는 엑손모빌의 나이지리아 석유 수출 터미널 운영 재개, 미국1분기 경제성장률의 예상 대비 부진, 미국 은행권 부실에 따른 금융 불안 재점화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1배럴에 80.5달러로 지난주보다 2.8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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