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 이왕이면 보람있는 사회 참여와 경력에 도움까지 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위민넷 커뮤니티는 이런 조건에 딱 맞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사이버멘토링', 발로 뛰며 정보를 생산해내는 '기자회원 클럽', 전문지식을 갖춘 자원봉사 동아리 '지킴이 네트워크'가 바로 그것이다. 9월 18일 위민넷은 기자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자교육을 실시한다.

기자회원 클럽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위민넷 파워 동아리 기자회원 클럽은 3대 1의 경쟁을 물리친 맹렬 여성들의 모임이다. 기자가 되고 싶은 사람,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여성주의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 등 모두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자율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전문 기자와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기자가 된다는 것, 가장 머리 싸매고 고민하는 문제는 뭘까. 바로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문제이다.

교육 내용은 기사 기획, 취재 및 인터뷰, 기사작성법 등의 기본 교육 이외에도 여성주의 시각으로 기사를 해석하고 작성하는 능력 배양 교육, 회원들 간의 주제 토론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11월께 예정된 기자회원 2차 교육에선 전문적 취재기사 작성법, 취재 현장에서의 실무경험 전달과 기자 자질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 수필, 비평 등 생활 문화 관련 글쓰기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지킴이 동아리

밝은 사회 만들기에 기꺼이 힘을 보태고 있는 위민넷 지킴이 동아리도 오프라인 강좌를 준비했다. 9월 18일 열리는 '사이버지킴이강좌'가 그것. '한국의 사이버 문화 어떻게 보아야 하나?' '사이버공간은 여성에게 친화적인가요?''사이버공간을 어떻게 모니터링 해야 하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02-312-6869)

서둘러 참여하세요

'위민넷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 주세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9월 1~22일 진행되는 이벤트는 위민넷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MP3, 고급명함수첩, 도서, 기념품 등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김미량 위민넷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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