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수, 울산 교육감 선거 등 실시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사전투표소가 투표하는 유권자들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사전투표소가 투표하는 유권자들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등 전국 5개 시도의 9개 재·보궐선거구 지역에서 치러지는 4.5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시작됐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전북 전주을 재선거는 후보 6명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상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치러지는 재선거로 민주당은 이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와 진보당 강성희 후보, 무소속 임정엽, 김광종, 안해욱, 김호서 후보가 출마했다 

이번 재선거를 통해 재적 299명인 국회의 비어있는 '마지막 1석'이 채워져 재적 300명을 회복하게 된다.

경남 창녕은 김부영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받던 중 사망한 채 발견돼 보궐 선거를 치른다. 국민의힘은 이를 귀책사유를 규정하고 무공천을 결정했다. 

울산 교육감 보궐선거는 노옥희 전 교육감의 사망으로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경상북도 구미시와 경남 창녕군 등에서는 광역의회의원, 울산광역시 남구, 충청북도 청주시, 전라북도 군산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에서는 기초의회의원 선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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