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마라톤 홍보대사 3인 응원

여성마라톤대회 홍보대사 강윤영 러너 ⓒ강윤영 인스타그램
여성마라톤대회 홍보대사 강윤영 러너 ⓒ강윤영 인스타그램

달리기에 진심인 스타 러너 3인이 여성마라톤대회 홍보대사가 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6일 서울시와 여성신문사가 주관하는 ‘2023 여성마라톤대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여성마라톤 TV’을 통해 ‘스마일 러너’ 강윤영씨와 ‘러닝전도사’ 안정은씨가 여성마라톤대회 참가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4년차 베테랑 마라토너인 강윤영 러너는 2014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800km), 2019년 몽골 고비사막 마라톤(250km) 등을 완주했고 뉴욕·베를린·런던·도쿄·보스턴·시카고 세계 6대 마라톤을 뛰었다. 국내외 마라톤에 500회 이상 출전했으며 피트니스 대회 입상·특공무술 자격증 취득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 러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마라톤대회 홍보대사로 함께한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여성마라톤대회가 3년 만에 상암동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남녀노소 참여 가능하고 뛰기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3km 걷기 코스도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영상을 통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성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안정은 ⓒ안정은 인스타그램
여성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안정은 ⓒ안정은 인스타그램

런더풀·달리당 대표 안정은 러너는 마라톤 풀코스 7회 완주, 철인 3종 경기 완주, 27시간 동안 한라산 111km 달리기 등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작년 10월 대한민국 최연소(만 30세)로 도쿄 마라톤·뉴욕마라톤·런던마라톤 등 6대 마라톤 대회 완주자가 됐다. 안 러너끝없는 도전을 통해 사람들에게 열정을 부여하는 ‘러닝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안정은 러너는 “여성마라톤대회를 통해 뻥 뚫린 도로를 달릴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에 없던 10km·5km 달리기 기록 측정을 진행한다. 저도 현장에서 같이 달릴 예정이다. 5월 6일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같이 달리자”고 전했다.

여성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위하라 ⓒ위하라 인스타그램
여성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위하라 ⓒ위하라 인스타그램

두 러너의 응원영상에 이어 7일에는 위하라 러너가 응원영상을 보냈다. 2019년 서울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42.195km)를 처음 완주한 위 러너는 꾸준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풀 마라톤대회(42.195km) 9회 완주, 2023 서울마라톤 3시간 26분 45초 완주 등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19 아디다스 마이런 페이서, 2021경기마라톤 앰배서더, 2022·2023 샥즈 앰배서더 등 각종 스포츠웨어 및 마라톤 단체와 협업하고 있다.

위하라 러너는 “남녀노소 모두 참여 가능한 여성마라톤대회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10km·5km 기록측정이 가능하고 3km 걷기도 있으니 많여 부탁드린다. 5월 6일 여성마라톤대회에서 함께 하겠다”고 마라톤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여성마라톤대회에서는 사전행사, 특별 이벤트 존,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 금요일까지이며 여성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womenmarathon.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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