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학생들이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푸른솔문화관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구매 후 아침식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푸른솔문화관 식당에서 학생들이 배식 받고 있다. 경희대는 13일부터 학생들이 1000원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시작했다. ⓒ홍수형 기자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푸른솔문화관 식당에서 학생들이 배식 받고 있다. 

경희대는 지난 13일부터 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약 100명분의 아침밥을 1,0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경희대 관계자는 "치솟는 고물가 속에서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식사 대를 1,000원대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정부가 1,000원, 대학 본부가 1,500원, 생협은 500원을 나눠 부담하는 방식으로 4,000원인 식사를 1,000원으로 낮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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