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은 지난 16일 “한국 첨단 기술산업의 최대 이슈는 기술인재 확보”라며 △경쟁력의 요체에 대한 인식 전환 △대세기술, 필연사업에 선택과 집중 △새로운 이민정책, 기업의 해외인력 활용을 제시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 이사장 박봉규)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2회 서밋포럼을 개최했다.
양 의원은 이날 서밋포럼 1교시에서 ‘과학기술 패권국가,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양 의원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원까지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태동기부터 현장에서 30년간을 반도체 엔지니어로 일해 왔다. 2021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양로 촉발된 ‘미·중 반도체 전쟁’ 틈바구니에서 한국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K-반도체 벨트 전략’ 수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주도한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서밋포럼은 △코리아씨이오서밋 3대 명예이사장인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의 1주기 영상 소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오는 6월 7~8일 베트남에서 개최하는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씨콘(CICON)' 및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호치민 2023’ 행사 소개로 진행됐다.
이어 이만의 KCS 서밋포럼위원장(전 환경부 장관)의 진행으로 진행된 2교시에서는 김종석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장이 '규제개혁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종석 위원장은 강연에서 "규제개혁의 OECD 정의를 '정책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정부 규제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규제행정의 목표인 단속실적 형태에서 규제 준수율로 변환하여 규제기관이 앞으로 규제도우미가 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자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밋포럼에는 연사인 양향자 국회의원, 김종석 규제개혁위원장을 비롯해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이만의 KCS 서밋포럼위원장(전 환경부장관),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강희갑 벨라비타 대표, 권동혁 워크도니 회장, 김기태 부강아트 대표,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김정희 유웰데코 대표이사, 박성준 앤드어스 대표이사, 박래호 국방정보통신협회 회장(예비역 육군준장), 박정아 제우글로벌 대표이사,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송민지 피그마리온 대표, 안영미 안심촌 대표, 안연만 나라기획 대표, 안헌식 보고바이오그룹 회장, 여봉례 라움그린 회장, 유철기 트랜스포마인드코리아 대표,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이종형 에이티엑스 부사장, 임성재 제모피아그룹 회장, 전인탁 메디라이크 대표, 정주필 블록체인투데이 발행인 겸 대표, 조규남 로봇신문 발행인 겸 대표, 조봉희 코리아씨이오서밋 대표, 조은경 다손 회장, 조현숙 HS문학 대표, 조현진 젤리스페이스 대표, 주호덕 미라클공영 대표, 하대수 원퍼스트 대표, 정의석 ㈜더마블스 COO, 조윤혁 코리아씨이오서밋 전략기획책임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