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첫 여성 사내이사...여명희 CFO/CRO
LG유플러스 첫 여성 사내이사...여명희 CFO/CRO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3.03.17 23:21
  • 수정 2023-03-17 2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주총서 선임
LG유플러스 최초 여성 사내이사에 오른 여명희 LG유플러스 CFO/CRO.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최초 여성 사내이사에 오른 여명희 LG유플러스 CFO/CRO.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최초 여성 사내이사가 탄생했다.

LG유플러스는 17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여 CFO/CRO(전무)는 회계담당, 경영기획담당을 거치며 회계·재무·경영 등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CFO/CRO로 발탁됐다.

LG유플러스 측은 “여 CFO/CRO의 전문성과 더불어 오랜 기간 재직한 업무 경험이 회사 비전 달성에 기여하고,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플러스는 이날 윤성수 고려대 교수와 엄윤미 도서문화재단씨앗 등기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윤 교수와 엄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도 함께 맡는다.

이날 주주총회는 온라인·모바일로도 실시간 중계됐으며,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승인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