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팬터지 창작 뮤지컬 '무지개 요정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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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지개 요정들의 땅나라 여행'의 환상적인 무대 배경.

뮤지컬 '무지개 요정들의 땅나라 여행'은 환경을 테마로 한 어린이 팬터지 창작 뮤지컬이다. 환경운동연합이 후원하는 뮤지컬 '무지개 요정들의 땅나라 여행'은 기존 환경 뮤지컬이 환경 파괴의 문제, 환경의 중요성을 지적한 것에 비해 한 걸음 더 나아가 파괴된 환경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마루배우학교 강명식 원장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주인공 슬기가 몸짱·맘짱·얼짱 무지개 요정들과 함께 과학적인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쓰레기 대왕, 아토피 대왕, 스모그 대왕 등을 물리치면서 자연환경을 회복하는 모험담이다.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풀어가면서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과학적 원리도 보고 배울 수 있는 점이 이 뮤지컬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자연의 소리를 최대한 활용한 친밀한 음악과 만져지고 움직이는 빛의 다채로운 활용을 통해 뮤지컬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마술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신비롭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9월 1∼12일/평일 오전11시, 오후4시, 토·일 오후2시,4시(월요일 공연 없음)/문화일보홀. 문의 02-6737-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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