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트원, 18일 세종체임버홀서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디아트원 제6회 정기연주회 ‘봄에 듣는 피아졸라 탱고’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 디아트원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윤보라가 함께한다.  ⓒ디아트원 제공
디아트원 제6회 정기연주회 ‘봄에 듣는 피아졸라 탱고’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 디아트원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윤보라가 함께한다. ⓒ디아트원 제공

봄을 맞아 여성 음악가들이 피아졸라 탱고를 연주한다. 클래식 연주단체 디아트원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체임버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봄에 듣는 피아졸라 탱고’를 연다.

피아졸라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피아졸라의 고향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의 사계절을 표현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강렬한 탱고 리듬으로 푸가의 양식을 빌린 ‘신기한 푸가’, 마르코 벨로치오 감독의 영화 ‘헨리 4세’ OST이자 이후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의 연주로 유명해진 애절한 선율의 ‘망각’,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밤 카페를 그린 ‘카페 1930’, 친숙한 ‘리베르탱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이 짙게 깔린 ‘안녕, 아버지’ 등을 들려준다.

이탈리아 제19회 포스타치니 국제 콩쿠르 우승, 토룬 국제 콩쿠르 입상,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제네바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입상 기록을 쓴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독일 클링엔탈 국제 아코디언 콩쿨 한국인 최초 준우승자로 섬세하고 독창적인 연주로 호평받는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 디아트원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윤보라가 함께한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이나 세종체임버홀을 통해 할 수 있다.

ⓒ디아트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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