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16도를 웃돌며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인근 도로가에서 꿀벌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산수유꽃 주위를 날아다니며 꿀을 따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한낮 기온이 16도를 웃돌며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인근 도로가에서 꿀벌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산수유꽃 주위를 날아다니며 꿀을 따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일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6.5도, 대전 -3.6도, 대구 1.5도, 광주 -2.0도, 부산 1.3도, 제주 2.7도 등 -7∼3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평년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보다 2~5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은 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 평지와 산지에는 건조경보, 그 밖의 동해안 지역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울산, 전남 동부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 5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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